Title | "먹방 보기만 해도 살찐다"…먹방 중독, 비만 위험 높여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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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er | 가이 | ||
Date | 25-04-18 19:45 | View | 3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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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방 시청 경험이 있는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, 먹방 시청 시간이 식습관과 건강행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. 그 결과, 먹방을 오래 시청하는 사람일수록 배달 음식 주문과 야식 섭취 빈도가 높았고, 탄수화물과 육류를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. https://tbrainsinfo.com특히 주당 먹방 시청 시간이 14시간 이상인 사람들은 7시간 미만인 사람들보다 평균 체중이 더 높았으며, 남녀 모두에서 평균 체질량지수(BMI)가 과체중 범주에 속했다.
이러한 결과는 먹방이 단순한 영상 콘텐츠를 넘어 실제 식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. 자극적인 음식 이미지, 씹는 소리, 식욕을 자극하는 설명 등이 결합된 먹방은 뇌의 감각을 강하게 자극해 불필요한 식욕까지 유발할 수 있다. 배승민 교수는 “인간은 나이, 인종과 관계없이 시각 자극에 매우 취약하며,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그 영향이 크다”고 설명하며, 자극적인 영상물에 반복 노출될 경우 중독성이 커진다고 경고했다. 그는 “식욕은 인간의 가장 강한 본능 중 하나이며, 먹방은 실제 배고픔과 무관한 ‘가짜 식욕’을 유발해 현실에서도 유사한 음식을 따라 먹게 만든다”고 지적했다. 이러한 습관은 과식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이어지며, 결과적으로 비만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. here 먹방을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, 이는 오히려 감정 조절 능력을 약화시켜 음식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. click here“스트레스를 표현할 언어도, 해소할 도구도 부족한 상태에서 먹방을 통해 손쉽게 자극을 얻을 수 있게 되면, 즉각적 쾌감을 주는 방식만을 학습하게 된다”라며 “문제는 이 방법만 알고 있는 경우 점점 더 뇌에 즉각적인 만족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악순환이 일어나, 음식에 의존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”라고 지적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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